10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괌 여행 - 수영장 이용 (호텔 닛코)

 

 

 

 

 

 

 

 

안녕하세요. 꼬꼬미파파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는 '10개월 아기와 함께 하는 괌 여행' 수영장 이용방법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숙소를 호텔이나 리조트를 잡지 않고 '애어 비앤비'와 같이 빌라 하나를 대여했습니다.

아무래도 꼬꼬미와 함께 숙박을 해야 하다 보니 기본적인 생활은 되어야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아내가 열심히 찾아서 좋은 숙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수영장이 없다!!'

 

괌과 같은 휴양지에서 수영장을 가지 못하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래서 열심히 뒤지고 뒤졌습니다. 그러다 '호텔 닛코'에 외부인도 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호텔 닛코

호텔 닛코 괌

 

 

수영장 이용 가격: 10달러 (성인 1인)

주차장 이용 가격: 무료

티켓팅: 호텔로비 (출입증-팔목띠)

 

 

 

 

 

 

 

 

한 마디로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날씨 최고였죠. 수영장도 해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주변이 모래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은 그렇게 넓지 않지만 수영장 바로 앞에는 '에메랄드 빛 해변'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수영장과 해변을 왔다 갔다 하면서 마음껏 즐겼죠.

(지금도 괌은 너무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꼬꼬미가 너무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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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미끄럼틀이 하나 있는데요.

길이도 길고 경사도 괜찮아서 저는 정말 많이 탔습니다.

하지만 올라갈 때 조금 귀찮다는 거.... 

 

그리고 여러분, 물이 많은 곳에서 놀면 수분이 꼭 필요하다는 것 아시죠?!!

저희도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망고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괌! 웬만한 음료는 밋밋합니다. 원가 절약을 위해 물 탔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ㅠㅠ

 

미끄럼틀 오르막 길(좌) 미끄럼틀(가운데) 망고주스(우)

 

수영장 뒤편을 보면 이렇게 산책길이 있습니다.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해야 하는데 괌은 섬인지라 그냥 소금기 잔뜩 담긴 습한 바람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바람맞으러 다시 가고 싶네요.

 

 

호텔 닛코 괌 수영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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